연구수(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8일 ‘2020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심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 개편추진단 박경원서기관을 비롯해 숭실대학교 오단이교수, 구 및 동, 보건소 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컨설팅단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연수구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계획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과 인구 유형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관련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마을복지계획, 보건․복지의 협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운 현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컨설팅은 쌍방향 참여형으로 진행됐으며,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진단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구는 향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시 컨설팅에서 도출된 지역맞춤형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심화 컨설팅을 발판삼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향상과 민관협력 안전망 구축 강화, 마을복지계획 수립 실행 등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