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 및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월)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거리두리 실천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 45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 지원(3차)은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의 증가로 인한 지역사회의 위험도 상승에 따른 대처방안으로 계획됐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재원으로 감염우려로 생필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독거노인과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롯해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이번 긴급 구호물품은 취약가구의 기초 생활을 보조하고 감염확산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월에 1차로 긴급 구호물품 450세트를 고독사 위험가구에 전달했으며, 지난 4월에도 긴급복지지원을 받은 4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긴급 구호물품을 통해 지역 내 노인가구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