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행)는 지난 17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4개소와 함께 협력사업 ‘행복한 동행, 같이가치’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동 협의체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4개소(밝은마음, 동심원, 인천장애인복지관, 연수구청소년수련관)와 함께 각 기관 특성에 맞는 지역연계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관별 최대 지원금액은 100만원이다.
동 협의체는 당초 올해 각 기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는 비대면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밝은마음과 동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거주장애영유아를 위해 생활실에 TV를 설치하고, 시설 앞마당에는 농구대와 미니축구골대를 조성했다.
또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용 장애인의 개별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한가위 추석선물(생필품)을 전달했고,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수업재료를 지원했다.
이원행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사회 청소년과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과 장애인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