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사업을 위한 연수구 청년 외식사업 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로 공유주방 운영․관리 전문 업체 ‘㈜시그널’을 선정했다.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은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선정 사업으로 7~8월 민간위탁 공모를 거쳐 지난 14일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 제안발표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수탁업체 ‘㈜시그널’은 공유주방 브랜드 ‘키친42’를 운영하는 공유주방 운영․관리 전문업체로 구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입장이다.
외식사업 지원센터 설치공사를 위한 실시 설계 용역이 완료된 상태로 빠른 추진을 위해 10월부터는 설치 공사와 청년 참여자 모집을 동시에 추진 할 방침이다.
청년참여 대상은 만 19세~만 39세 연수구 청년이며 조리와 외식관련 교육 수료자, 조리관련 자격증 소유자, 외식 취․창업 유경험자를 우선 모집 할 예정으로 참여청년은 11월 사전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청년들의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이 될 연수구 외식사업 지원센터는 입지와 상권분석을 통해 연수구 송도1동(테크노파크로 111번길 11 2층)에 조성되며 12월까지 공사와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사업은 K-Food 스퀘어 조성의 일환인만큼 철저한 준비와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하는 기회로 삼겠다” 며 “이 공간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과 외식 취․창업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