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인천탁주(대표 정규성)로부터 1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쌀 65포를 기탁 받았다.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2012년부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인천탁주는 지금까지 총 1,660포를 기부했으며, 이번에도 추석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이전과는 다른 명절의 모습이지만,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풍족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인천 탁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저소득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