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로 순회 방문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센터등록 21인 이상 어린이급식소 어린이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영양·위생교육을 42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이번 언택트(Untact) 영양·위생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인 방문이 엄격하게 제한되는 어린이집에 비대면 교육 영상을 제공해 대면 교육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자, 센터 직원들이 직접 교육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Youtube 플랫폼을 통해 제공됐다.
어린이 대상 교육은 ‘골고루 먹어요’, ‘반짝반짝 깨끗한 나의 손’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 후 센터에서 배부한 활동지를 활용해 교육내용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교육효과를 배가시켰다.
또한 어린이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는 식중독 예방에 필수적인 ‘개인위생 관리 방법’과 ‘채소‧과일 및 조리도구 소독방법’을 주제로 한 교육동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통해 교육내용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온라인교육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번 교육을 받은 한 어린이집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인 대면교육이 어려웠는데 Youtube를 활용해 편리하게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언택트(Untact)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만큼 다양한 컨텐츠의 언택트(Untact)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