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류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이영우)는 지난 21일 연수1동 소재 백제우물터 앞에서 비류마을 주민협의회 회원과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류마을 지킴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은 함께 참여 의지를 다지고 향후 활동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첫 발걸음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비류마을 전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비류마을 지킴이 사업은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동 계획형 사업으로 채택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마을 내 환경정화와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우 비류마을 주민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안전지대가 사라지고 있는 시점에 주민들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보다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