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소속 착한신발 자활사업단은 지난 6일 송도 미추홀타워(연수구 갯벌로 12) 지하 1층에 착한신발 1호 사업장을 개소했다.
현재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근로기회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총 12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착한신발 사업단은 신발수선을 주업무로 하여,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수선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단은 센터에서 수선기술을 익혀왔으며, 착한신발 사업장 개소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발수선과 세척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광택약, 가죽클리너 등 신발관리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또한, 서비스 이용 시 할인쿠폰과 더불어 월정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윤희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장은 “착한신발 사업단의 사업장 개소로 인해 자활근로자들의 취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