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주부터 8월 3일까지 3주간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01개를 대상으로 긴급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자 유치원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식품위생감시원이 방문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후드·냉장고·조리도구 등 청결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관리 상태 ▲보존식 144시간 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점검 시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안내문을 배포해 시설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에 만전을 기해 어린이들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