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석환, 박영심)는 지난 6월 저소득 50가구에게 선풍기 등을 전달한데 이어 7월 7일 관내 저소득 30가구에게 선풍기를 추가 전달했다.
이번 30가구에 대한 추가지원은 지난 5월 선학중학교 교사들이 전달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실시한 50가구에 대한 지원은 선학동 착한가게들의 연합모금액으로 마련했었다.
지원대상은 저소득가구 중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난 가구로, 저소득가구의 폭염 대비를 위해 선학동 복지통장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와 냉방용품 유무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30가구를 선정했다.
박영심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혹서기를 맞아 어려운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