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최근 지역 내 예식장 방역관리자, 위생관리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한 예식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데 대해 문제인식을 같이 하고, 예식장의 생활 속 거리두기 ‘결혼식 등 가족행사’ 세부지침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방역지침을 홍보하는 등 연수구청과 예식 행사 주관자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달 8일부터 적용된 인천시 예식장 운영자제 권고 및 방역수칙 준수 조치에 대해 홍보하며,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7월부터 일반음식점(뷔페식) 전자출입명부(Ki-Pass) 의무적용시설 지정에 따른 전자출입명부 활용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내 예식장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영업장 소독·환기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결혼식장은 철저하게 방역을 준수하며 적극 협조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예식은 불특정 다수인이 여러 지역에서 모이는 특성상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영업장의 철저한 방역만큼 구민들도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