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치매 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어르신들의 가정 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센터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휴관 중으로 치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지난 8일부터 가정 내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꾸러미를 400명의 치매어르신들께 제공한다.
꾸러미는 워크북, 크레파스, 클레이, 물티슈, 물파스, 동전파스, 핸드워시, 손지압기, 강낭콩 키우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꾸러미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치매 악화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어르신 지원과 인지자극 생활 꾸러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팀(☎032-749-89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