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고영철)는 23일(목요일) (사)푸른 인천 가꾸기 시민운동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두 단체가 주민들에게 꽃의 아름다움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자연과 사람을 잇는 아름다운 마을 숲 가꾸기’ 5개년 계획 중 2019년에 이은 2차년도 사업이다.
숲 가꾸기 5개년 사업은 5년간 매년 4월에 주민들과 함께 관내에 소재한 솔안공원, 솔밭공원, 양지공원, 샘말공원, 늘봄공원 5개 공원과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마을 숲을 가꾸는 사업이다.
올해는 승기마을아파트, 원인재마을아파트, 연수1차아파트와 솔안공원에서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들의 참여 속에 철쭉, 연산홍, 회양목 등 1천 주를 식재했다.
내년에는 주민들이 휴식을 위해 많이 찾는 관내 솔밭공원과 양지공원에 철쭉, 연산홍, 회양목 등 1천 5백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고영철 연수2동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연수2동 자생단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정한 마을 숲 가꾸기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가꾸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