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제약·바이오 업체인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으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필터마스크 16만장을 기탁 받았다.
마스크는 17일(4만장), 21일(6만장), 27일(6만장) 3차에 걸쳐 연수구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입고되어 구민 세대별 1인~4인 가구에 1세트, 5인 이상 가구에 2세트씩 배분될 계획이다.
이번에 ㈜셀트리온으로부터 기탁받은 필터마스크 1세트는 방진복 소재의 마스크 본체 1개와 필터 10개입으로 구성되어 있고 성능은 KF80과 유사하다.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인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국내 단일 의약품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처방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송도에 위치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체감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에 연수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터마스크를 후원해주신 셀트리온에 감사드린다” 며 “연수구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생활을 하고 있는 38만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