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숙)는 옥련1동 지역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아우름청소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옥련1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생으로, 14명을 신규 모집하며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초과인원은 봉사활동대기자로 관리해 봉사활동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우름청소년봉사단(단장 정용일)은 지난해 옥련1동자생단체연합회와 주민들의 지원으로 하얼빈안보견학에 참여한 7명의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12명의 청소년들이 주민총회 참여를 비롯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 모집하는 아우름청소년봉사단 2기는 지난해 추진했던 ‘디저트와 어르신 휴대폰 사용 교육’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주민마을방송팀 활동을 통해 우리동네 어르신의 자서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변애경 옥련1동장은 “봉사단 활동은 세대 간 공감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설명 : 2019.11.16 경로당 어르신들께 빵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