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인 풍수해보험의 적극적인 가입 홍보에 나선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태풍ㆍ홍수ㆍ호우ㆍ강풍ㆍ대설 및 지진 등)로 인한 국민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2.5~92%를 지원한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2019년까지는 주택(단독ㆍ공동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로 제한됐으나, 2020년부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ㆍ공장(시설, 기계, 재고자산 포함)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상품 가입 시 신용보증수수료 인하와 일부정책자금 금리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풍수해 피해를 입게 된 경우 피해복구비의 약 30%의 지원을 받는 재난지원금 제도와 달리,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가입된 상품에 따라 피해액의 70~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복구 및 보상에 큰 도움이 된다.
풍수해보험 가입희망자는 연수구 안전관리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운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가 발생되는 시기 이전에 집중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구민이 적은 부담으로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