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규)는 이달부터 ‘2020 독거노인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시행한다.
독거노인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8년부터 올해로 3년째 독거노인의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관내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동 연합모금액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건강음료(우유, 두유, 요쿠르트, 요거트 등)를 주 3회 정기적으로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건강음료 배달원이 어르신 가정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음료를 배달함은 물론 장기부재 등 특이사항 여부를 확인하여 동 주민센터에 피드백을 해주는 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인규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독거사 발생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사고사와 독거사를 예방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공동체를 만드는데 우리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