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환)는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으로 연중 실시중인 안부전화 서비스를 취약계층의 전염병 예방과 동절기 안전 확인을 위해 이달부터 3월 말까지 확대 추진한다.
최근 코비드-19 확산으로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와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 전화 말벗서비스 사업 대상 26가구 외에 추가로 75세 이상 생계, 의료 수급자 178가구에 대해 안부 확인과 함께 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의 소망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석환 선학동장은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사업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 및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