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31일 구청 회의실에서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활동가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근절을 위한 수거보상제를 시행을 위해 최근 각 동별 총 22명의 수거활동가를 모집했다.
이날 교육에서 구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활동 요령 및 절차, 보상기준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거활동 중에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수거활동가들은 지역 내에서 특정한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가 가능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