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내달 출범을 준비 중인 (재)연수문화재단 제1회 직원채용 공고 접수 결과 15명 모집에 364명이 응모해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공무원 9급에 해당하는 재단 7급 신입직원의 경우 7명 모집에 모두 262명이 응시해 3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치열한 채용경쟁을 예고했다.
연수구는 지난 2일 구홈페이지를 통해 (재)연수문화재단에서 근무할 3급(1명), 5급(2명), 6급(5명), 7급(7명)에 해당하는 경력 및 신입직원에 대한 채용 공고를 냈다.
이 후 지난 13일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3급 16명(16대1), ▲5급 21명(10대1), ▲6급 65명(13대1), ▲7급 262명(37대1) 등 모두 364명이 접수했다.
구는 3~6급의 경우 오는 22일 서류시험 합격자 발표와 29일 면접을 거쳐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7급은 오는 30일 필기시험과 함께 내달 11일 면접을 거쳐 2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