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오는 15일 16시에 옥련1동 주민센터에서 옥련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연수구는 이에 앞서 옥련동 283-2번지 일원 112필지의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자 옥련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공고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는 2020년 1월부터 시작하는 옥련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절차 등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동의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종이 지적공부에서 비롯되는 지적불부합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경계분쟁을 방지하고 경계정형화 등 토지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방지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가 상승하는 국책사업으로, 사업 안내를 위한 주민설명회에 옥련4지구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