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한 맞춤형 교육국제화 특화사업「2019년도연수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를 마쳤다.
프로젝트 중 ‘글로벌 동아리 사업’은 외국어 활용과 국제역량 강화활동 등 다양한 글로벌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63개교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30개교 총 46개 동아리에 총 65,640천원을 지원했다.
이중 인천여고 글로벌 동아리 ‘든해’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아프리카 등 세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한 영문도서 만들기 동아리로 올해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문도서 200권을 지난 27일 (사)온해피를 통해 아프리카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동아리 사업을 통해 “지역의 글로벌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의 주체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교육국제화 특구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화 역량제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