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개최한‘2019 연수미디어페스티벌’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미디어로 함께여는 연수’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의 미디어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통한 참여와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행사 개막식에서는 ‘연수마을TV’ 개국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다원중계를 연결해 연수마을TV의 개국을 축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1년간 운영한 주민마을 방송팀의 성과발표회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든 ‘연수스토리’의 주인공을 초청하여 상영회를 진행했다.
특히, 연수스토리 초청상영회에는 주인공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해 각각의 영상을 보며 서로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기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과 드론, TV 체험, 디지털 캐리커처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부스가 상설로 진행됐고 개그맨 손헌수와 함께하는 방송인이야기,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은 가족단위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민들이 미디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디어로 열어가는 연수구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