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금) 치매걱정없는 행복 연수구 실현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관련, 선학초등학교에서 4학년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했다.
현재 선학동의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5.1%로 연수구 14개동 가운데 2번째로 높고, 등록 치매환자 수는 140명으로 연수구 전체에서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치매파트너 교육,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함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이 되면, 매년 학생과 교직원은 치매에 대한 정기 교육(치매파트너 양성교육 등)을 이수하게 되고,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극복 캠페인 등에 치매파트너의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선학초등학교가 위치한 선학동은 연수구 제 1호 치매안심마을인 ‘선학동 함께여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있으며, 선학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신청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수구의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749-89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