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제13회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존중’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하여 아동권리존중에 대한 교육과 각종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인 11월 19일에는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을 동춘역에서 “공감하GO, 기다리GO, 존중하GO” 라는 캐치프레이 아래 유관기관인 연수경찰서와 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부모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가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인정하고, 어린이들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아동권리존중에 대한 UCC 공모전을 진행하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11월 19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권리존중UCC 공모전을 시작으로 아이권리존중을 위한 어린이집과 가정연계 프로그램인 연수 Savior 활동 전시를 진행하며, 아동권리를 위한 체험키트배포 및 체험부스(‘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권리존중을 위한 연수 Savior 활동전시와 체험활동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연수구청 1층 송죽원에서 진행된다. 11월 21일에는 ‘그림책으로 보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되며, 연수구 관내 부모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하여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