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3동(주민자치위원회)과 전북 부안군 주산면(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 9일 주산면사무소에서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은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을 비롯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측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ㆍ면장은 상호협력과 미래지향적인 관계 증진을 통해 지속적 공동발전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에 뜻을 모으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운영 사례 공유, 문화축제 상호방문, 지역 특산물 직거래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과 도농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한성 연수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단순한 협약식에 그치지 않고 두 지역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주산면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