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춘기)는 지난 8일~9일 1박 2일로 자매결연지인 경남 하동군 청암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4일 청암면의 청학동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학동은 지난 2009년 청암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9월 청암면의 청학동 방문 시에는 아라뱃길 크루즈에 승선하여 공연단의 흥겨운 댄스공연과 마술쇼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 양 기관은 문화행사, 지역축제 등에 대한 상호교류 증진 방안과 주민자치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백춘기 청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청학동과 청암면이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두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