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소장 노순호)는 6일 체계적인 결핵관리를 통해 결핵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2019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코호트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석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권역의료기관인 인천성모병원 김주상교수를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 감염병예방팀장 및 중구·동구·서구·옹진군 보건소장과 의료기관 결핵전담 의료진 등 민·관 보건의료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하여 결핵관리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이란 결핵관리전담간호사를 민간의료기관에 배치하여 결핵환자 교육과 복약 및 부작용 상담을 진행하여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의료기관에서는 치료를 담당하고 정부는 환자관리를 전담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 결핵발생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입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구관계자는 “코호트 분석회의를 통해 관리실패율을 낮춤으로써 결핵완치를 유도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