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복지관(관장 박길순)은 6일 연수구청 아트홀에서 연수구 관내 152개소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찾아가는 경로당, 찾아오는 경로당 사업 발표회 ‘그루터기의 꿈’을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경로당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인 ‘그루터기의 꿈’은 경로당이 주체가 되어 진행되는 행사로서 1년 동안 진행된 여가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이고자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연수구 경로당의 대표 행사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12개의 경로당이 11개의 팀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경로당, 찾아오는 경로당을 주제로 라인댄스, 사물놀이 등 프로그램 발표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아트홀 입구 앞에서 송도노인복지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연수구중독관리센터 등 협력기관 홍보 및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박길순 연수노인복지관장은 “그간 프로그램에 열심히 임해주신 어르신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