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 등 22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2005년부터 월 2회 꾸준히 진행해 온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동춘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안형),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승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용자)의 연계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부금으로 새마을부녀회에서 계절별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정성스럽게 조리한 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가구에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복지욕구를 파악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다.
새마을부녀회는 이 외에도 김장김치 나눔, 과일청 나눔, 삼계탕 행사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진정한 숨은 일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안형 회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