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선학동 함께여는 치매안심마을 조성’관련하여 선학동 내 업소와 기관 48개소를‘치매안심업소·기관’으로 선정했다.
현재 선학동의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5.1%로 연수구 14개동 가운데 2번째로 높고, 등록 치매 환자 수는 140명으로 연수구 전체에서 3번째로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에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학동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선학동 함께여는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선학동 파출소를 비롯하여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은행, 약국, 음식점 등 48개의 업소·기관에서 안심마을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달 8일 선학동 함께여는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업소로 선정된 지역 내 업소는 마을 내에서 치매 노인 및 가족을 지지하는 치매파트너로 활동, 주민들에게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학동 함께여는 치매안심마을 조성 관련 안심업소·기관으로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과 업체는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참여 및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치매예방팀(☎749-89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