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며, 대형 재난발생 상황을 대비한 초동 대응역량 강화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위기관리 매뉴얼의 현장 적용도 제고, 구민 안전의식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해당기간 내 구청사 불시화재 대피훈련과 민간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대피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31일에는 연수구와 인천시 합동으로 규모 6.9의 강진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암모니아가스, 황산), 설비시설 파손, 가스누출과 대형화재를 가상하여 유관기관 협력체계와 대응체제 점검에 중점을 둔 복합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송도앰코코리아에서 진행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높여,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더욱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