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예기)는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15일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을 방문했다.
지난 2009년 11월 6일 선학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속리산면은 1,047여 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속리산 국립공원 소재지로 관광자원과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선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도농 간의 우호증진과 지역문화 교류를 주제로 자매결연지를 방문하여 주민자치센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 한편,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보은대추축제에 방문하여 특산물인 대추를 직접 수확하고 산지에서 수요지로 직접 배송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선학동 장예기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자매결연지인 속리산면의 따뜻한 환영으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상호교류를 통하여 주민자치활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