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5일과 27일 인천대와 유타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도시역사관 기획특별전‘송도 일대기 : 욕망, 섬을 만들다’관람 견학을 실시했다.
인천도시역사관 견학은 도시분야 인재양성 및 연수구와 대학교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우호증진 등을 위한 협약 체결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전시는‘송도(松島)’라는 지명이 생기기 전부터 송도로 이름 붙여진 일제강점기와 송도유원지가 탄생한 시기를 지나 송도국제도시가 조성된 현재까지 송도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인천대·유타대학교 학생 50여 명은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송도 일대기 특별전시와 근대 도시관, 인천 모형관 등 상설전시에 대한 관람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송도라는 도시의 변화과정에 대한 다양한 실물자료를 해설과 함께 체험하면서 송도를 포함한 인천이라는 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크게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관(官)・학(學) 상호정보와 지식교류를 통해 도시분야 인재양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