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연수구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옥련1동에서는「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6일 민족 전통의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추석 선물꾸러미 15세트(5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추석명절을 지내는데 필요한 즉석밥, 즉석식품, 참기름, 라면 등 총 10종의 생필품으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후원해 왔다.
청학동 소재 청학사(주지스님 유우경)도 9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 100포(400kg)’를 기탁했다.
청학사는 매년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등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 받은 쌀은 청학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이들 단체들은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기를 바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