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소장 노순호)는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과 일반 주택단지 내 경로당 18개소를 대상으로 방문방역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며, 방문방역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에서 신청서 접수도 받는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지난 6월부터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사업을 시작하여 방역서비스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해충 구제에 취약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 차상위세대,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1-3급)세대, 국가유공자, 다문화, 고려인세대 등이다. 방역지원 범위는 실내·외 소독(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이며, 각 세대 당 2회 실시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순회 설명회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대별 맞춤형 소독 실시로 위생해충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방문방역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방역신청은 질병예방팀(☎749-8051, 805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