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부터 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하동군 청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점세) 26명이 지난 4일에 청학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10년을 기념하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청학동에서는 ‘청학동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주민화합 행사,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차례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해에서 한강까지 운항하는 아라뱃길 크루즈에 승선하여 공연단의 흥겨운 댄스공연과 마술쇼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위원들 간 우의를 공고히 다졌다.
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춘기)는 “자매결연지인 청암면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상호간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