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추석 연휴(9.12~9.15)를 대비해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여 각종 감염병 발생 및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감시와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명절에 친지간 음식 공동섭취 및 식품관리 소홀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해외여행에 따른 메르스, 홍역,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AI), 에볼라, 라싸열 등의 국내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해외여행 후 수인성·식품매개질환과 모기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할 때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해외감염병now.kr/)를 통해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해외여행감염병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구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의 기본원칙인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