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2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60명의 관계자와 함께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청년 일자리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핵심기술 4차산업혁명이 가져 올 일자리의 변화 및 준비에 대해 학계, 기업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의견을 모아 4차산업이 요구하는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토론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청년창업네트워크, 블록체인 및 벤처캐피탈 등 학계 전문가 및 4차산업기술 기업 대표들로 부터 4차산업 이해를 돕는 강의를 시작으로 토론회 참석자들과 자유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연수구는 4차산업혁명 일자리 허브 연수의 비전을 제시하고 연수구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일자리 허브도시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큰 과제를 안게 됐다.
고남석 구청장은“4차산업혁명은 시대의 산물로 향후 우리 삶 및 일자리에 깊이 관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수구에서는 기업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정부에서는 “혁신성장 가속 전략”을 발표하여 빅데이터·AI 등 4차산업혁명 분야에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하여 고용창출 효과가 큰 양질의 청년 미래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하였고, 중소벤처기업부의“스타트업 파크”조성사업에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가 선정되어 명실상부 연수구는 우리나라 4차산업 혁신 창업의 거점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