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라현준)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연수동 미관쉼터 4호 광장에서 연수 관내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합 아웃리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은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연합 아웃리치가 진행됐다.
연합 아웃리치는 위험에 노출된 위기(가출) 청소년들을 발굴·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인천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 꿈꾸는 별과 연합하여 진행되고 있다.
연합 아웃리치에서는 공원 산책로 및 골목에서 방범활동을 진행하고 청소년 발견 시 위기 상황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부스에서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심리상담, 보드게임 등을 진행하여 청소년기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과 위기상황 시 활용 가능한 청소년 긴급전화 1388, 학교폭력신고전화 117 등을 홍보하고 있다.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라현준 소장은 “연수동 미관쉼터에서 진행되는 야간 연합 아웃리치가 청소년들이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