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주민자치센터(회장 김영채)는 지난 9일 관내 초등학생들과 여름방학 현장체험 학습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및 서울역사박물관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역사탐방은, 선조들의 발자취를 이해하고 역사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우리 민족의 가슴아픈 역사를 돌아보고 그 역사를 극복하기 위한 애국애족의 뜻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역사수도 서울의 유서깊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옥련1동 주민자치회 김영채 회장은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