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2019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에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차별한다는 것’(권용선 지음, 2018)을 더 깊게 이해하고, 차별 철폐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한 책 깊이 읽기」강연을 3회 연속 제공한다.
「한 책 깊이 읽기」는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글을 쓰는 목수정 작가(8월 13일 화요일 저녁 7시 연수구청 연수갤러리), 도서「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을 출간한 김원영 변호사(8월 29일 화요일 저녁 7시 스퀘어원 4층 문화홀), 한국 SF문학을 대표하는 김보영 작가(9월 10일 화요일 저녁 7시 연수청학도서관 공연장)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문화 안에서 작동하는 차별의 기재를 극복할 수 있는 교육의 힘을 살펴보고, 시도하고 좌절하고를 반복하는 과정이 우리 삶 속에서 갖는 의미, 기존 질서에 균열을 내는 사고실험 등 차별을 극복하는 방법을 다각도에서 고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한 책‘차별한다는 것’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관을 비롯하여 학교도서관 17개관, 작은도서관 12개관, 유관기관 4곳의 참여 속에 독서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연수구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과 이번 「한 책 깊이 읽기」강연 참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또는 전화(032-749-82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