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2019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소식지·방송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 이틀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공약 및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이번 대회는 일자리경제 분야, 도시재생 분야, 소식지·방송 분야 등 총 7개 분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전국 각 시군구에서 총 343개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어 1차 심사를 거친 176개의 사례가 현장에서 발표를 통해 최종경쟁을 벌인 결과, 연수구는 이야기로 열리는 세상 「연수스토리」를 발표해 소식지 방송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구가 발표한 ‘연수스토리’사업은 이동식 차량으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사연을 청취하고, 이를 애니메이션과 샌드아트, 휴먼다큐 등으로 제작하여 재미있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하는 내용으로, 올해 주민들의 이야기 24편이 영상콘텐츠로 제작되었다.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송출하여 주민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확대 강화하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정책과 모든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구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4월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