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 일대에서 자생단체와 연합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제3땅굴은 1978년에 발견된 폭 2m, 높이 2m, 총길이 1,635m의 남침용 땅굴이다.
도라산역은 경의선 남측 최북단역으로 민통선 남방한계선 30m 지점에 위치해 도라산과 남방한계선 철책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도라산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 개성의 송악산, 협동농장 등을 보고 분단국가의 아픔을 되새기며 통일에 대한 열망을 재확인하는 등 안보의 중요성을 했다.
나상윤 청학동장은 “오늘 안보견학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