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경숙)는 최근 마을공동체의 주민력 향상과 지역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옥련1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과 읍면동의 공공서비스를 혁신해 공동체가 협력하는 지역복지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현실적인 실천적 방법을 모색하고자 지역복지 전문가와 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였다.
우리 동 실정에 맞는 자원과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지역복지 네트워크 조직인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위촉된 위원의 대거 영입과 시기를 같이 해,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복지 전문가와 옥련1동 지역복지 네트워크가 한자리에 모여 마을공동체의 복지를 꿈꾸고 실천 방법을 찾아내는 계기가 됐다.
기존 워크숍과 달리 교육과 실천 학습 중심으로 ‘자치분권과 지역복지’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적 마을공동체와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계를 김광병 교수(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강연을 진행했다.
또, 현재 옥련1동 지역 활동을 하는 주민자치회 등 6개 단체장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각 단체의 역할과 활동 내용들을 미니강연을 통해 나누면서 지역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김 현 교수(청운대 외래강사)와 함께 토론형 강의로 우리 동네 지역복지의 수요와 지역자원을 찾아내 마을공동체의 지역복지 실천적 모델을 만드는 작업으로 마무리 했다.
정경숙 위원장은 “내가 사는 동네의 맞춤형 복지모델을 우리가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하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옥련1동 사회보장협의체가 더불어 행복한 마을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복지 실현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