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 보건소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과 13일 총4회에 걸쳐 연수아트홀에서 어린이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카맨은 내 친구’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와 교사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율동을 가미해 호기심과 시각적 공감대를 형성시켜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를 닦지 않으면 치아에 충치가 생긴다는 기본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양치질을 해야 하는 이유, 단 음식은 치아에 왜 나쁜지, 양치질 방법과 습관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연해 어린이와 교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1,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구강뮤지컬 공연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오복 중의 하나로 어릴 때부터 관리 습관이 중요하다.”며, “치아건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 백세시대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