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고영철)는 최근 2019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을 실시했다.
혼자의 힘으로 외출하기가 힘든 농아인과 지체장애인 49명과 이들의 이동을 도와주며 동행한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 신록이 푸르러 아름다운 벽초지 문화수목원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농아인을 위한 수어통역사 2명도 이들의 동행을 함께해 즐거움을 더 했다.
고영철 회장은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세상밖으로 나와 자연을 만끽하며 사회를 접할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