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주최하고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공동주관으로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2019년 청소년마을축제 「꿈틀장터」를 개최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열린 청소년 마을축제 「꿈틀장터」는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무대공연(오케스트라, 해금, 댄스),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역 중·고등학교와 단체 등이 참여하여 진로존, 창의체험존, 멘토링존 등 30여개의 다양한 테마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당일 각종 부스에서 체험 완료 후 제공되는 꿈틀화폐(가상화폐)로 물품 구입 및 먹거리 장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청소년이 주체인 축제에서 화폐를 벌고 쓰는 경제관념을 느껴보고자 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과 성인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청소년의 역량 증진 및 민주시민 의식이 확대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