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일 연수구 행복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지도사 2급 과정을 개강했다.
행복학습지원 사업은 관내 거점별 학습센터를 지정해 구역별로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되, 그 결과가 개인의 자기계발 차원을 넘어 지역발전과 사회참여(봉사) 활동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도1동은 올해 사업비 350만원을 지원받아 그림책지도사 2급 과정을 개설해 10월 24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주민 20명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그림책지도사로서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민 김OO씨는 “평소 육아 때문에 가정에 매여 있었지만 이제 본인의 자기계발과 사회활동을 위해 하나씩 하나씩 능력을 키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