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한 달간 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스트레스는 탈모, 소화불량, 심혈관질환 등 신체적 질환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면증 등 정신적 질환까지 야기하는 만병의 근원으로, 그 중 직무스트레스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이상 마주해야만 하는 최고의 스트레스 중 하나다.
이에 직장인들이 과중한 업무와 경쟁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수면교육, 성인 정신질환의 이해, 자살예방 교육 등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스테리스 자가 검진을 통해 직장인들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확인하고, 그 해소 방법에 대해 교육하며 직장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직장인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노인, 주민 등 각 계층별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자살예방 캠페인과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위기상황 개입 등 정신건강증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교육과 프로그램 참여 신청, 정신건강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ysmhc.com)를 확인하거나 전화(☎899-9430)로 문의하면 된다.